• KTB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07%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9.66% 증가한 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KTB네트워크는 우량 투자기업 상장으로 높은 투자자산 평가이익 거두면서 3분기 세전이익 125억 달성했다. KTB자산운용의 경우 3분기에만 상반기 누적실적을 초과 달성하면서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며 IB영업, 채권영업부문에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영업 전 부문 고른 실적 상승세로 수수료수익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