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연장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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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본사 전경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에 따른 판매 부진 속에 새 주인 찾기도 난항을 겪고 있어 회생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쌍용차는 경영 상황 악화로 약 600억6100만원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연체가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갚지 못한 대출원리금은 자기 자본(7492억원) 대비 8.0%에 해당하는 규모다.대출 기관별로 보면 JP모건에 199억9900만원, BNP파리바 100억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메릴린치) 299억9900만원 등이다.회사 측은 이들과 만기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