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스텔라장, 양치승 등 인기 스타와 적극적 협업로고송 ‘윈터 쇼핑’ 약 200만뷰 돌파… 소셜 기부 조기 달성‘리치언니 박세리’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건 돌파
  • ▲ 스테라장과 함께 한 윈터쇼핑 로고송. ⓒ롯데홈쇼핑
    ▲ 스테라장과 함께 한 윈터쇼핑 로고송.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MZ세대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진 각종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할담비’, ‘양준일’ 등 화제의 인물을 모델로 발탁해 신드롬을 일으킨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선보여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MZ세대와의 소통창구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에는 연말을 앞두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공동 제작한 로고송 ‘윈터 쇼핑(Winter Shoppping)’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고객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기획 됐다. 

    스텔라장은 작사, 작곡,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가수로, 국내 유명 TV광고들의 배경음악을 작곡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로고송은 연말 분위기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2분 분량의 곡으로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 및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약 20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영상 공개와 함께 진행된 소셜펀딩 기부 캠페인은 영상 공개 3일 만에 목표로 했던 5000건을 조기 달성했다.

    로고송 영상에 ‘좋아요’, 댓글 참여 1건당 1004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적립된 기금은 롯데홈쇼핑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보이스’와 연계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아동 음악교육 지원금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진행한 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홍보하기 위해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이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기획한 초대형 할인 행사로 총 119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했다.

    초대형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상승한 국민영웅 박세리를 모델로 선정해 광클절을 소개하는 영상을 기획했다. ‘큰손’, ‘리치(Rich)’ 등의 이미지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세리를 새로운 쇼핑 아이콘으로 내세워 4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TV생방송을 비롯해 유튜브 등 공식 SNS에서 공개했다.

    ‘리치언니 박세리가 알려주는 남다른 스케일의 쇼핑 비법’이라는 콘셉트로, 영상 공개 이틀만에 200만 뷰를 넘어섰다. 그 결과 행사 5일 만에 누적 주문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주문건수도 5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젊은층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 ‘몰리브’를 통해 인플루언서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직접 출연해 엔제리너스의 히트상품 ‘반미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이색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신메뉴를 비롯한 총 4가지 메뉴 중 단품 1종과 아메리카노를 한 세트 구성으로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주문건수 약 4000건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호응으로 유입 인원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시청자 톡 수도 약 2000건에 달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 스타, 인기 트레이너,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미디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