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두산重 등 9개기관과 재생에너지 활용 수소생산·운송사업 협력일자리 창출-연관 산업 육성 등 수소산업 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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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훈 한수원사장이 업무협약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등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에따라 참여기관들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산업 육성 등 수소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새만금 산업용지에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전북도가 수소경제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한수원은 수소 전주기 사업역량을 확보해 수소산업 발전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