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해명 자료 통해 입장 밝혀
  • 금융위원회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글로벌 주가지수회사인 FTSE가 전날 금융위에 서한을 보내 공매도 금지 조치가 계속될 경우 한국을 FTSE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FTSE로부터 공매도 금지 지속 시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한다는 경고는 물론 일체의 관련 서한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FTSE 지수는 주로 유럽계 투자회사들이 사용한다.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되면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이 불가피한 만큼 금융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