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전년 최대실적 재건축·재개발 사업추진·업계동향 정보제공
  • ▲ 매거진H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 ⓒ 현대건설
    ▲ 매거진H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전문 '매거진H' 채널을 개설했다.

    매거진H는 잡지 및 저널리즘을 의미하는 '매거진'과 현대·하이엔드(고급)·하이소사이어티(상류사회)를 상징하는 'H'를 결합한 것이다.

    재건축·재개발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세운 매거진H는 지난 1월 오픈해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들과 재건축·재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절차와 조합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정책, 세무·금융상식, 전국 주요사업지 추진현황 및 업계동향 등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용어나 이슈를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매거진H 주요 콘텐츠는 △도시정비사업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기 쉽게 보여주는 '도시정비 A to Z' △도시정비사업 관련용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용어정리ZIP' △재건축 전체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 '어느 날 조합원이 되었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거진H는 격주 발행되는 뉴스레터와 매주 제공되는 카카오톡채널 메시지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배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들도 정비사업 절차나 용어, 정책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고 궁금해도 찾기가 쉽지 않다"며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서 사상 최대실적 달성과 함께 2년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관련규정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개정하고 도시정비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 공개홍보를 허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