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스퍼셀·피파이와 4자 업무협약 체결전용카드 출시, 대금결제 프로세스 제공
  • ▲ 왼쪽부터 패트릭윤 비자코리아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레오박 쇼피파이 한국총괄, 김영하 스퍼셀 사장이 지난 23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왼쪽부터 패트릭윤 비자코리아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레오박 쇼피파이 한국총괄, 김영하 스퍼셀 사장이 지난 23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하나카드는 Visa코리아, 스퍼셀, 쇼피파이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4자 협약으로 각 사별 전문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게 되며, 중·소상공인은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부터 광고홍보, 판매,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현재 보유한 중소상공인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니즈가 높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정해 ▲기업 상품 공동 개발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 ▲효율적 대금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작년 11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제21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Visa도 같이 참여한다.

    Visa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독보적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사 채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며, 보안 토큰기술을 이용한 수출입 대금 지급 및 수취 효율화를 높이는 B2B 솔루션 등도 함께 제공한다.

    쇼피파이는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 및 중소상공인 고유 브랜드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퍼셀은 글로벌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판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4사 협력을 통해 중소상인들의 위기 극복과 동반 성장의 성공 사례를 확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특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