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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송전효율 40%↑

나주 혁신산단에 설치, 6만7000가구 전력공급 가능MVDC, 중압전기 직류 송전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공급 활용

입력 2021-02-25 09:53 | 수정 2021-02-25 10:43

▲ 효성 마포 본사 전경. ⓒ효성

효성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를 국산화한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 30MW급 MVDC를 공급한다. 올해까지 나주 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으로 30MW급 MVDC는 6만7000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MVDC는 1.5~100kV의 중압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시 전력손실이 적다. 또 기존 송전설비를 활용해 40% 더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된다.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위해 MVDC 기술이 필요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MVDC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역시 한층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해졌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독자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전력 산업부문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답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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