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재 회복-패션 흑자전환에 화학-필름 성장세도 지속
  • ▲ 코오롱인더스트리. ⓒ권창회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 ⓒ권창회 기자
    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1469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패션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와 산업 자재 부문의 자동차 소재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9575억원, 전년동기 1조1326억원에 비해 각각 19.7%,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산업 자재 부문의 회복세와 화학 및 필름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이익 실현 그리고 패션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전분기 286억원에 비해 110% 성장했으며 전년동기 112억원에 비해서는 다섯 배 이상 뛰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360억원, 영업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4조4071억원)은 8.42%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1729억원)은 11.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