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사회초년생 맞춤형 체크카드 출시우리카드, 정부 바우처 통합 이용 업그레이드삼성카드, 디지털프라자 카드 결제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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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들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신용·체크카드를 선보이거나 기존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9일 대학생·사회초년생 맞춤형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새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편의점, 여행∙통신, 식음료, 정기구독, 교육 등 5개 업종의 대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GS25 ▲쏘카, 야놀자, 리브엠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멜론, 지니, 넷플릭스, 웨이브 ▲교보문고, 토익 등 어학 시험 온라인 접수 응시료 등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우리카드는 내달 정부지원 바우처 통합 시행에 맞춰 카드를 업그레이드했다. 

    카드 한 장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바우처 주 고객이 3050세대인 만큼 쇼핑, 생활, 언택트라이프 할인 혜택과 해외가맹점 할인 및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이동통신, 생활 월납, 렌탈 업종 5% 할인 ▲병원, 산후조리원, 약국, 어린이집, 학습지, 학원, 서점 7% 할인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등과 네이버플러스, 교보문고SAM, YES24에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같은 업종인 쇼핑, 이동통신, 생활월납, 렌탈 업종에서 2% 캐시백과 의료, 보육, 학습지 등에서 3%까지 캐시백을 준다. 영상음원 및 멤버십·전자책 서비스에서도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드를 리뉴얼했다. 

    '디지털프라자 BENEFIT(베네핏) 삼성카드'는 24개월 또는 36개월 라이트할부로 이용할 수 있다. 할부 이용 시 전월 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월 자동납부금액도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아파트 관리비, 통신,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렌탈, 4대 사회보험 등 생활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최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주유소 및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최대 6% 할인이 주어진다.

    카드사들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카드는 4월 말까지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 새로이 체크카드로 5000원 이상 사용한 고객 519명을 추첨해 ▲LG그램16 노트북(1명) ▲갤럭시와치3(3명) ▲닌텐도 스위치(5명) ▲갤럭시버즈 Pro(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500명)을 선물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15일부터 6월 말까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베이비키트(5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4500명)을 준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60만 삼성전자 S포인트 및 최대 2%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