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토그콘서트 취임식 직접 제안"금융시장 존재감 드러내도록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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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SNS를 이용한 임직원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최원석 대표는 지난 26일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만이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미래 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원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지난 6년간 비씨카드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토크콘서트 취임식은 최 대표가 직접 제안했다. 업무 방식을 'Simple&Easy(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고 바로 소통해야 한다는 최 대표의 업무 혁신 방침에 맞춰 직원과 바로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최 대표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고객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비씨카드 직원이 일하는 기본 요건은 Simple&Easy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상어는 계속해서 헤엄쳐야만 생존할 수 있듯이 우리도 끊임 없이 능동적으로 움직여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