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585마력, 제로백 3.6초2억5360만원
  • ▲ 고성능 스포츠카 ‘뉴 메르세데스 AMG GT-R’ ⓒ메르세데스벤츠
    ▲ 고성능 스포츠카 ‘뉴 메르세데스 AMG GT-R’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성능 스포츠카 ‘뉴 메르세데스 AMG GT-R’을 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R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4.0L 휘발유 엔진은 전용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맞물려 최고 출력 585마력을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6초에 불과하다.

    외관은 보닛이 길고 운전석은 후륜 쪽에 있는 ‘롱노즈 숏데크’의 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들어가 있다. 특히 뒷면에 전용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카본 소재와 공기 역학적 요소를 접목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화면, 고급 나파 가죽 등으로 꾸몄다. 이 밖에 차선 이탈 방지, 사각지대 감지 등 첨단 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2억5360만원이다.
  • ▲ 고성능 스포츠카 ‘뉴 메르세데스 AMG GT-R’ ⓒ메르세데스벤츠
    ▲ 고성능 스포츠카 ‘뉴 메르세데스 AMG GT-R’ ⓒ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