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역량 확보에 박차
  •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뉴데일리DB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가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12일까지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의 변화 속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기술 및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기술 기획 △연구개발 기술 경영 △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개발 △섀시 시스템 개발 △상용차 개발 △재료 개발 △사용자 환경(UX) 개발 등 13개다.

    특히 로보틱스의 경우 채용 전환형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획부터 제품 제작을 통한 반응까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격은 국내외 학시 및 석사학위 취득자,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해 산업의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