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다+조깅' 캠페인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환경 보호, 코로나19 예방 등 ESG 실천
  •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줍깅’ 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다.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린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면 운동 효과가 배가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고객 500명에게는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2020년 9월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 1월부터는 KT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 가입자는 94만명에 이르는데, LG U+에서도 조만간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V컬러링은 시즈널, 셀럽,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ESG 캠페인 영상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및 손 씻기 영상이나 지역 명소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 영상들이 인기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콘텐츠들을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