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롯데손보에 이어 올해 세번째 인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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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오는 20일부터 퍼마일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6.5%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상률 6.5%는 평균값으로 개인별 인상률은 달리 적용될 수 있다"며 "지난해 2월 출시 당시 2018년 순보험료율 지표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됐으며 이번에 최신 지표를 반영해 보험료를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캐롯손보의 지난해 손해율은 130%대로,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인 78~80%를 훌쩍 넘겼다.

    한편 지난달 16일 MG손보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2% 올렸으며, 이달 10일에는 롯데손보가 평균 2.1%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