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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가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1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609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04억4000만 달러(20.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출입 규모가 확대되고, 거주자 및 외국인의 증권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별로 현물환은 44억 달러 증가한 245억4000만 달러, 외환파생상품은 60억4000만 달러 증가한 364억 달러로 거래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규모가 275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5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333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9억1000만 달러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