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전방산업 수요 살아나
-
- ▲ 세아 기업 로고(CI) ⓒ세아
세아베스틸이 지난 1분기(1~3월) 시장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세아베스틸은 1분기 매출액 8184억원과 영업이익 380억원을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이 17.0% 늘었고 영업이익은 253.4% 뛰었다.회사 측은 “코로나로 침체된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수요가 살아났다”며 “이에 생산과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세아베스틸은 1분기 48만8000t을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44만3000t) 대비 10.1%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특수강 등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 고정비 절감 등이 힘을 보탰다.세아베스틸은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서는 만큼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제조원가를 낮춰 수익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동시에 전기차에 쓰이는 특수강 제품을 개발하고, 풍력과 원자력발전 등 전방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