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통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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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투자증권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DGB 행복드림데이’에 참여하고자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500만원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씩씩한 극복을 기원하며 항균용품 세트 구매 용도로 전달했다.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등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품목은 물론 카카오 캐릭터 손선풍기를 어린이날 선물로 추가해 기부했다.

    후원금으로 마련한 항균용품 175세트는 재단 산하 서울·대구·부산·광주지역 센터를 통해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량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규 대표는 “한창 즐거울 나이에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의 쾌유를 빌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큰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