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및 그랜저 3000여 대 생산 차질엔진은 정상 근무
  • ▲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아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아산 공장 문을 닫는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 라인이 휴업한다”며 “엔진의 경우 정상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휴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3000여 대일 것으로 추산했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만드는 아산 공장은 지난달 12~13일, 19~20일 가동을 멈추는 등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 당시 파워트레인컨트롤유닛(PCU)에 쓰이는 반도체가 동이 나면서 생산 라인을 돌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