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병원 18곳 참여… 4일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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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치료단계별 CP 가이드라인을 위한 ‘2021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P)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CP는 병원 전단계(선별진료소)부터 치료(입원 치료) 퇴원후(코로나 블루)까지 단계별로 환자 증상에 따른 치료 과정을 표준화 시키고,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민간병원 대상 코로나19 CP 관련 개발 참여 여부를 확인했고 권역책임의료기관, 학회 자문위원 및 의료기관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병원 등 18개소가 참여한 TF를 구성했다. 

    TF는 진료권 및 치료단계별로 그룹을 나눠 진료권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오는 4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리는 1차 워크숍에는 코로나19 CP 개발을 위한 TF 구성원들이 의료현장 내 시범적용 현황에 대한 발표와 임상적정성 검토 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3차 워크숍(7월 예정)과 임상적정성 검토를 통해 확정된 CP는 시범적용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중 공공의료 CP 모니터링 시스템(www.pubcp.or.kr)을 통해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