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차선 유지 탑재LED 헤드 램프 등 기본 적용
  • ▲ ‘2022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
    ▲ ‘2022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2022년형 XM3’를 4일 출시했다.

    2022년형 XM3는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트림(세부 모델)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였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헤드 램프와 전자식주차브레이크를 기본 탑재했다. 창문을 한 번에 여닫을 수 있는 기능도 전 좌석에 넣었다.

    이와 함께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를 추가해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를 덜 느끼도록 했다.

    스마트폰 응옹프로그램(앱)으로 시동을 걸고 공조 기능을 설정, 미리 목적지를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앱을 통해 주유부터 식음료 결제까지 지원한다.

    외관은 앞범퍼 아래에 있던 안개등을 없앴다. 대신 크롬 소재 장식으로 꾸몄다. 앞뒤 보호판 색상도 바꿨다. 옵션(선택 사양)으로 검은색 투톤 루프를 마련했다. 실내는 9.3인치 화면과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으로 차별화했다.

    판매 가격은 1787만~2641만원이다. 회사 측은 “첨단 기능을 강화한 XM3로 다시 한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 ‘2022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
    ▲ ‘2022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