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1차 접종 800만명 초과… 접종 후 이상반응 ‘신중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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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0세 이상 64세 이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오늘(7일) 18시 기준으로 누적 접종건수(1·2차 접종 합계)가 100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접종건수는 총 85.7만건(1차 83.8만 건, 2차 2만 건)으로 지난 5월 27일 일일 접종건수 71.6만건(1차 66.2만 건, 2차 5.5만 건) 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일일 최다 건수로 집계됐다. 

    이 중 1차 접종은 800만명을 초과(인구 대비 접종률 16.4%)했다. 

    추진단은 “많은 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