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방사 기술 활용… 식약처 안전기준도 통과"노란색-상아색 등 다채로운 컬러 지속 선보일 예정"
  • ▲ 분홍색, 황색 부직포로 만든 다양한 마스크. ⓒ도레이첨단소재
    ▲ 분홍색, 황색 부직포로 만든 다양한 마스크.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분홍색과 황색의 보건용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를 개발해 KF-94, 80 및 비말 차단 마스크 등에 모두 적용했다.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색상의 마스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0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컬러 부직포는 인체에 무해한 색소를 사용해 색상을 구현해내는 안정적인 도레이첨단소재의 우수한 방사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색상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화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그동안 흰색, 검은색 등의 무채색 위주에서 여러 색상으로 마스크 선택지가 넓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개성과 패션에 맞게 연출해 분위기를 전환하면서도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앞으로 노란색, 아이보리, 그린 계열 등 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 출시에 이어 공급 확대로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함으로써 높은 부직포 소재 기술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안쪽의 보풀 문제를 개선해 착용감이 좋고 자극을 최소화한 부직포도 공급해 위생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