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7%↑ 外인 순매수, 코스닥도 2.17%↑ 삼성전자 7%↑·하이닉스 4%↑ … 나란히 신고가원·달러 환율, 0.30% 내린 1442.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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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가 사상 첫 43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7%나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25% 오른 4224.53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늘려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투자자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3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가 4544억원, 233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대다수 강세흐름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7%대 급등했고 SK스퀘어도 6%대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올랐고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소폭 오름세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HD현대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폭 약세였다. 셀트리온은 실적 호조에 11%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가 6%대 급등했고 통신장비, 전기장비 등이 5%대 상승했다. 화장품, 판매업체, 방송과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 창업투자, 게임엔터테인먼트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사무용전자제품, 카드, 도로와철도운송, 화학, 가구, 건설, 음료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7% 오른 945.5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1042억원, 84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8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삼천당제약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약세였다. 코오롱티슈진은 10%대 폭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40원(0.30%) 내린 144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선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증권사 대표이사들이 모여 올해 코스피 5000을 목표로 24시간 거래체계 구축과 불공정거래 근절, 모험자본 확대, 가상자산 ETF·선물 등 시장 전반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