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9%에서 24%로 5%포인트 상향 조정ASP 2% 오르고, 제품별 출하량 21% 증가D램 전체 매출 전년 대비 41%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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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24%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반도체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장의 작년 대비 성장률은 24%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19%에서 24%로 5%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올해 반도체 평균판매단가(ASP)는 작년 대비 2% 오르고, 반도체 제품별 출하량도 21% 증가가 예상됐다.

    이에 따라 D램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 낸드플래시는 22% 증가가 전망됐다. D램과 낸드 모두 연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도 이달 초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을 기존 10%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