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에코스' 이어 두 번째
  • 펄어비스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았다.

    29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한 43개의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 펄어비스는 자회사 CCP게임즈가 '이브 에코스'의 판호를 발급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판호를 발급받게 됐다.

    온라인게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판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판호를 받았다. 아이드림스카이는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퍼블리셔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 모바일게임 기대 순위 3위로 기대가 큰 만큼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를 비롯해 위메이드의 미르4 등 국내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