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큰 설정 규모1호펀드 트랙레코드 바탕, 2호펀드의 성공적 운용 기대
  •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의 설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로나 시대 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지난 일주일(21~25일)간 633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1호 펀드 모집액인 227억원을 훌쩍 넘어선 규모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특정기간 자금을 모집해 설정하는 단위형 펀드로서는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설정이 이뤄졌다"며 "작년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성공적인 흥행 사례라 꼽힌다"고 설명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2호(주식) 펀드는 백신 보급 및 접종률 증가로 오프라인 활동과 컨택트 소비 회복 국면에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펀드다. 그간 신한자산운용이 보여준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준비해 온 펀드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1호 펀드를 내놨다. 출시 후 두 달 만에 8%(목표전환수익률 7%)수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1호 펀드의 성공적인 목표 전환을 통해 신한자산운용의 운용전략과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속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출시한 2호 펀드까지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CMO 김충선 전무는 "변수가 상존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안하는 운용전략이 투자자들의 성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