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20일 비대면으로 개최임직원 110명, 청소년 1000여 명 대상으로 상담진로 및 직업 탐색기회 제공
-
기아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시대 변화에 맞춰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기아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진로 체험 기회와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에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이들은 약 1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화의에 참가, 상담을 실시해 직무 관련 이해 제고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특히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기존 강의식의 한계를 벗어나 멘토 1명당 8~9명의 작은 그룹으로 운영했다. 이에 각자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또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e스포츠팀 ‘담원 기아’ 소속의 신정현 선수도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원봉사문화의 협력 봉사 단체인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자원봉사자 110여 명도 함께 했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아 국내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도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정비 자격증 취득, 대학진학 및 취업 지원 등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자료제공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