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24 지분 인수설카페24 "아직 확정된 바 없어"자본적 교류는 협의 중
  • 카페24가 네이버 인수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카페24는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주요 사업파트너와 자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전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카페24의 지분 약 20%를 인수하는 내용의 협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페24의 최대 주주는 우창균 이사(10.74%)이며, 이재석 대표(7.79%)가 2대 주주, 이창훈 이사(6.9%)가 3대 주주다.

    카페24는 온라인쇼핑몰 호스팅 사업자로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73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