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고 경영실적 달성…누적적자 해소내달 14일 임시주총서 연임 예정
  •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 푸본현대생명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이재원 現 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이라고 추천 사유를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12년부터 적자를 이어왔지만, 이 대표 부임 첫해인 2018년 당기순이익 586억원을 기록하며 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2019년 821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951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 대표는 내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선임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로 취임한 후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