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롯데월드 단지 내 티맵 주차 시스템 도입주차 현황 확인 및 간편 결제 가능이용 할인 등 각종 혜택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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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는 티맵모빌리티와 주차장 기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내년부터 잠실 롯데월드 단지(어드벤처, 백화점, 호텔, 마트)에 ‘TMAP(티맵) 주차’ 시스템이 도입된다. TMAP 이용 고객의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앱과 연동해 고객들의 차량 번호를 인식, 자동으로 입차가 확인된다. 

    고객들은 TMAP 앱을 통해 주차 현황 확인, 요금 조회 및 결제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요금 정산이 자동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별도로 정산하는 번거로움 없이 출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차장 내 ‘TMAP 존(ZONE)’도 조성될 예정이다. TMAP 존에 주차한 고객들에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 및 주차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며, 추후 티맵모빌리티에서 추진하는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월드는 작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앱을 통한 주차비 사전정산 서비스와 주차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비대면 주차 서비스 강화를 진행한 바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할 수 있으며, 앱 이용이 어려울 때에는 롯데월드 단지 총 16곳에 설치된 주차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빠르게 정산이 가능하다. 키오스크를 통해 단지 내 시설 정보와 차량 위치, 차량까지의 최적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고객들이 방문하는 순간부터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