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94% 하락, 환율 0.5원 오른 1175.5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순매도세에 0.41%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완화적이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23%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7포인트(0.54%) 내린 3123.64에 출발해 1% 미만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553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02억원, 227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항공사(4.73%), 무선통신서비스(2.59%),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54%), 화학(2.49%), 석유와가스(1.43%) 등이 올랐다. 

    조선(-5.05%), 건강관리기술(-4.25%), 철강(-4.10%), 무역회사와판매업체(-3.73%), 건축제품(-3.1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6%)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8.42%), 삼성SDI(0.83%), 셀트리온(3.27%) 주가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1.40%), NAVER(-0.74%),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카카오(-3.77%), 현대차(-0.24%) 등은 내렸다.

    한국전력이 8년만의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주목을 받았다. 장 초반 1%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흥아해운이 거래재개 이후 4거래일 연속 크게 뛰었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1% 오른 4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7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15개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86포인트(0.94%) 내린 1036.26에 종료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5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135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