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가능 금융상품·구체적 이용 절차 시현각 금융협회별 사이트·접속방법 안내
  • ▲ '금융상품한눈에' 메인화면.ⓒ금융감독원
    ▲ '금융상품한눈에' 메인화면.ⓒ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금융상품 비교공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안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는 수많은 금융상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공시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금감원 '금융상품한눈에'는 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약 150개)가 판매하는 예·적금, 대출 등 800개가 넘는 금융상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이트다. 은행연합회, 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와 금융상품 비교정보 사이트를 통해 금융상품 주요 정보를 제공 중이다.

    이번 안내 영상은 비교공시 사이트에 처음 접속하는 소비자들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 등을 담아냈다.

    우선 금감원이 직접 관리하는 비교공시정보 이용방법(1부)과 각 금융협회가 관리하는 정보 이용방법(2부)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금융상품한눈에'에서 조회 가능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예·적금, 대출, 연금·보험 3개 코너로 구성된 메인화면의 설명 등 비교공시 서비스의 종류와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한다. 

    소비자가 자주 찾는 예금,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예로 들어 단계적으로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시현한다. 또 조회 결과를 이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하고 다양한 형태로 저장·활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생·손보협회 공시실 등 각 금융협회 비교공시 홈페이지와 사이트별 주요 메뉴를 빠짐없이 소개한다. 금융협회 사이트(독립적인 7개 사이트)를 금융상품한눈에 내에서 손쉽게 접속하는 방법을 일괄 안내한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상품 정보도 담았다. 다수 이용자가 찾는 카드, 보험 상품에 대한 통합정보 사이트(카드다모아·보험다모아)를 소개하고, 소비자가 모집·중개인 없이 단순 정보입력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직접 맞춤형 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 활용방법을 안내한다.

    동영상은 금융상품한눈에를 통해 시청하거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누구나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금감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금융상품한눈에 메인화에서도 상시 시청 가능토록 게시할 계획이다. 팝업창 등에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