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질경이, 혈전용해제 신약 개발 도전… 바이오사업 진출

미생물 유래 유전자로부터 혈전용해 기능성 단백질 추출

입력 2021-10-21 15:42 | 수정 2021-10-21 15:44
질경이가 혈전용해제 개발에 착수하며 바이오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여성청결제 분야 대표기업 질경이는 바이오 부문 자회사 스카이피치가 혈전용해 기능의 단백질을 미생물 유전자로부터 추출, 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물질은 혈전용해제 원료 활용이 기대되는 기능성 재조합단백질이다. 

스카이피치 이무형 대표는 "미생물 유전자로부터 혈전 용해 기능을 가진 단백질을 추출해 대장균 숙주에서 배양한 뒤 이를 다시 분리해 원래의 기능성을 발현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특정 목적의 기능성을 가진 단백질을 형질 전환을 통해 대량 배양 후 순수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향후 약제화 및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체 효능 실험을 통해 기능성 발현을 확인한 스카이피치는 현재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전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이후 임상시험 착수 등 상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공을 발판으로 2022년 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혈전용해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며 "혈전용해제와 별도로 연구중인 항콜린제 등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jeson@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