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코로나19 등 일손 부족한 농촌서 인기드론 활용, 축구장 920개 면적 방제… 217개 농가 수혜"방제 대상 작물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
  • ▲ 드론 활용 방제 서비스. ⓒ팜한농
    ▲ 드론 활용 방제 서비스. ⓒ팜한농
    팜한농이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진행한 방제 대행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팜한농에 따르면 4월부터 6개월간 고령자와 여성 등 노동력 취약 농가들에 병해충, 잡초 방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제면적은 총 217개 농가 660㏊로, 축구장 920개 넓이에 달했다. 지난해 진행한 145개 농가 153㏊에 이르는 잡초 방제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대상 농가와 방제면적을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에 사용된 △모두랑 △라피탄 △만데스 △조르벡바운티 등은 무인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배추, 고추, 마늘, 양파, 콩 등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을 드론을 이용해 손쉽게 방제할 수 있어 방제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해준다.

    팜한농 측은 "앞으로 방제 서비스 대상 작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농업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