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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만원 그림도 완판" 아트감각 키우는 유통업계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서 5500만원 미술품 판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트&일러스트 페어 진행바디프랜드, 그레이트 리얼리즘: 힐링 아미고전 진행

입력 2021-10-26 11:39 | 수정 2021-10-26 14:00

▲ ⓒ신세계인터내셔날

유통업계가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 아트테크(Art+Tech) 열풍이 불면서 유통업계가 미술 전시회 개최는 물론 작품 판매까지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맞아 이달 25일 자정부터 30일까지 총 118점의 미술품 판매에 나섰다.

이번 판매를 위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 이우환, 장마리아, 유선태, 카우스, 시오타치하루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과 프리미엄 에디션을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단독 공개했다.

에스아이빌리지는 행사 기간 동안 미술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e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e포인트는 S.I.VILLAGE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5일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유명 작가 김창열의 오리지널 미술품 회귀 2016이 공개된지 1시간도 안돼 판매되기도 했다. 최고가인 5500만원이다.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미술품을 판매했는데 당시 수천만원이 넘는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 여러 점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국내 유명 작가들의 공예품과 일러스트 작가들의 문구, 잡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일러스트 페어를 진행한다.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페인팅, 도자기, 식기류부터 에코백, 반려식물까지 마치 전시회에 온 것처럼 보고 구매할 수 있어 미술을 모르는 고객도 눈으로 즐기고 합리적인 가격에 일상 소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HAK와 공동기획한 특별 전시 3부 그레이트 리얼리즘: 힐링 아미고전(Great Realism: Healing AMIGO展)을 다음달 30일까지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도산 바디프랜드 라운지S에서 무료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상과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한 리얼리즘 작가 최경문, 이은, 안병석, 안정환, 최정혁, 김세중, 살루스티아노(Salustiano)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통업계는 아트 비즈니스를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판단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봤다. 특히  MZ세대가 미술품 투자 측면에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아트페어 주관사 아트바젤과 UBS가 1300여명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미술품 구매 경험자 중 MZ세대가 53%를 차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면서 "미술품 판매가 에스아이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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