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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영업익 23.5% 감소… “반도체난 여파”

3분기 매출액 9조9899억원, 작년과 비슷지속적인 물류비 상승도 부정적 영향내달 1일 625억 규모 자사주 소각

입력 2021-10-28 14:32 | 수정 2021-10-28 14:42

▲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가 장기화되면서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조9899억원, 영업이익 457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9조9916억원)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문의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A/S 사업 매출 증가로 작년과 비슷한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반면, 장기화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이 3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환경 개선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전장부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내달 1일 자기주식 22만주, 총 625억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9년 현대모비스가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현재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고, 매입한 자기주식 중 총 1875억원(연간 6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하게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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