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조직문화 위해 젊은 크리에이티브 지원사내 독립 기업(CIC) 5개 설립 목표
  •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SERIES A’(시리즈 A)라는 사내 벤처 육성 및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9일 CJ ENM에 따르면 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6주간 재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신유형 콘텐츠, 플랫폼, 커머스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미래형 콘텐츠, D2C형 디지털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된 아이디어 중 고객 가치, 시장 트렌드, 사업 확장성, CJ ENM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총 5개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게는 최대 2억원의 사업 지원금과 외부 전문가와 맞춤 컨설팅, IT·테크 기반 스타트업과의 기술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벤처로 선정된 팀은 사업 수행 전반에 걸친 자율권과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최종 결과물이 사업화 될 경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사내 독립 기업(CIC)을 설립하거나 분사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CJ ENM은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