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ETF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1500억원 달성하며 기여
-
삼성자산운용은 15일 KODEX 액티브 ETF 8종의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채권형 액티브 ETF인 ‘KODEX 종합채권 액티브 ETF’를 상장한데 이어 지난해엔 국내 최초로 주식형 액티브 ETF인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채권형 액티브 ETF 3종의 순자산이 약 1조7000억원, 주식형 액티브 ETF 5종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주식형 액티브 ETF인 ‘KODEX 혁신기술테마 액티브 ETF’, ‘KODEX K-이노베이션 액티브 ETF’,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5종은 빠른 테마 선점과 테마에 적합한 종목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액티브 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초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상장 한 달 만에 빠른 유입을 보이며 순자산 1500억원을 돌파한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의 기여도 컸다.임태혁 ETF운용1팀장은 “최근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 등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메타버스 시장 역시 액티브 ETF로 준비 중”이라며 “시장 흐름을 읽는 액티브 ETF 상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