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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CES 혁신상 2관왕…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인정

유압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자율주행, 원격 조종 등 기술 혁신 박차

입력 2021-11-22 09:18 | 수정 2021-11-22 09:52
두산밥캣은 22일 'CES 2022 혁신상'에서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 분야와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출시한 '맥스 컨트롤(MaxControl)'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조종 기술이다. 좁은 공간, 험지에서 시야와 안전을 확보한 상태로 원격 작업을 할 수 있다. 향후 장애물 회피, 반자율주행 등으로 제공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T7X는 모든 부품 전동화에 성공하면서 현존하는 전기 건설장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업계에도 의미가 큰 제품"이라면서 "자율주행, 전동화 트렌드가 자동차에서 건설 및 소형 장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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