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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NCM9 배터리, 'CES 혁신상' 2관왕

내년 1월 美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CES 2022 혁신상 2개 수상'차량 엔터테인먼트&안전성' 분야와 '내장 기술' 분야서 동시 선정NCM9, 현존 리튬이온 배터리 중 최고 성능에 탁월한 안정성도 갖춰

입력 2021-11-22 21:04 | 수정 2022-01-04 08:53

▲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CES 혁신상 수상을 알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상한다.

2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배터리 사업 부문(SK온)의 NCM9 배터리가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In Vehicle Entertainment & Safety)' 분야와 '내장 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상에 선정됐다.

NCM9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안전성이 떨어지게 된다.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없이는 만들기 어려운 이유다.

SK온은 업계 최초로 인정받고 있는 안전 관련 기술과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할 수 있었다. 이 배터리는 내년 출시되는 포드의 전설적인 픽업트럭 F-150의 첫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육성·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라잇루트(Right Route)'의 제품도 함께 출품해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ies)' 분야에서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의류 등을 만드는 라잇루트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분리막을 자체 특허 기술로 재활용해 만든 고기능성 의류 소재로 상을 받았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부사장)은 "전사의 친환경 중심 성장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이 최고의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을 계기로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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