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1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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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전남 나주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내달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전남 나주 송월동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 동에 전용면적 59~179㎡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84㎡ 1천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탁 트인 영산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우측에는 외부테라스도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 좌측으로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2개 실로 이뤄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CGV)이 들어선다. 이 영화관은 입주민과 지인들이 함께 이용을 할 수 있으며, '자이안비'를 통해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나주 최고층 높이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첫 자이(Xi)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고급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함으로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원(KTX나주역 인근)에 들어서며 나주 빛가람동 S타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