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7주간정책적·정무적 리스크 예측… 대응방안 제시뉴데일리경제·의회정책아카데미 공동 주최
  • ▲ 이성복 뉴데일리 대표ⓒ뉴데일리DB
    ▲ 이성복 뉴데일리 대표ⓒ뉴데일리DB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위기관리가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물론 입법부와 행정부의 관련 정책적·정무적 리스크 등이 경영 환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데일리경제와 의회정책아카데미는 7일부터 7주 과정으로 시장과 정책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7주 동안 전경련회관 컨피던스센터 2층 가넷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기업 및 기관·단체가 영위하는 경영활동(대외협력·홍보 등) 가운데 발생 가능한 입법부와 행정부 관련 정책적, 정무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강사로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성철 정치평론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이은석 정책보좌관 등 현역 정치인 및 의원 관련 전문가들이 나섰다. 프로그램으로 제21대 국회 정무위원회의 현안 및 과제, 2022년 대선 전망, 국정감사를 통한 국회사용설명서, 국회의 정부의 협업을 통한 산업발전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성복 뉴데일리경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열린 개회식에서 "입법부와 행정부의 정책이라는 것이 기업의 경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ESG경영 등이 온 인류의 경제활동을 규정하고 있는 시대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대외협력, 홍보 담당자, 국회 입법 전문가, 현역 정치인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