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GS리테일 교육부와 업무협약장애학생 위한 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양 사 점포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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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업계와 교육부와 함께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는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17일 교육부와 ‘장애학생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처 제공, 장애학생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와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내년부터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권역에 위치한 47개 매장을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현장 실습처로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진행한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눈높이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CU투게더’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CU 36곳을 추가 선정해 총 55곳의 점포에서 장애학생들의 실습처로 활용한다.

    그간 수도권 위주였던 실습처를 창원, 제주 등 비수도권으로 확대한다. 학생들은 실제 점포에서 상품 검수 및 진열, 점포 청결 관리, 고객 응대 등을 업무를 맡게 된다.

    또 BGF리테일은 장애학생과 함께 근무하는 매니저, 스태프 등 비장애인 동료를 대상으로 하는 인식변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