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공장 소재지 아산시에 노인 친화형 주거개선 목적 후원금공공 편의시설 비롯, 독거노인 가구 내 안전 손잡이 등 설치 예정"필요한 곳에 나눔 실천하며 행복한 사회 위한 희망의 밑거름될 것"
  • ▲ (좌로부터) 김용교 전 아산시 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 반기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와이
    ▲ (좌로부터) 김용교 전 아산시 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 반기호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와이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가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추진을 위해 최근 아산시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

    19일 에스와이에 따르면 그룹이 운영하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아산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전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신청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아산시가 추진하는 '노인 친화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사업을 통해 화장실 등과 같은 지역 사회 내 공공 편의시설은 물론, 독거노인 각 가구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바닥재, 조명 및 도어락 등이 설치된다.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 측은 "이번 후원금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는 국내 1위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로, 충남 아산시 인주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과 컬러강판, 우레탄단열재, 모듈러 주택 생산클러스터를 가동 중이다.

    동시에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집중호우 피해가정 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와 북한 결핵 환자치료 병동, 이동식 음압 병동 등 급속시공이 가능한 고단열 모듈러 주택을 다수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