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한때 20.99% 급등… 1305원DP 거래 마쳐모그룹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박 전 대통령 조카사위
  •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확정된 24일 오후 경기지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객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데일리DB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확정된 24일 오후 경기지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객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데일리DB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소식에 박 전 대통령 테마주로 엮이는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7.41% 오른 1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20.99% 급등한 14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유플러스 모그룹인 대유위니아그룹의 박영우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다.

    이밖에 EG 개장 직후 11.90% 상승한 1만550원까지 올랐으나 역시 상승 폭을 반납해 1.12% 상승 마감했다. 박 전 대통령 친동생 지만씨가 EG그룹 회장이며, EG 지분 21.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정부는 2022년 신년을 맞아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유죄 확정을 받아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했다. 2017년 3월31일 구속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