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글로벌 경제는 불확실하고 렌탈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관계, 모빌리티 플랫폼,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가 불어닥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인재육성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자산 중심의 기업에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실행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ESG 경영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사업 로드맵을 수립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