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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트렌드에 '편의점 와인' 판매 늘었다

CU, 시그니처 와인 '음!레드와인' 지난해 판매 1위 이마트24, 지난해 와인 305만병 판매… 12월 75만병올해 첫 와인 앞다퉈 출시… 할인 이벤트 진행

입력 2022-01-06 12:04 | 수정 2022-01-06 13:48

▲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의 와인 경쟁이 달궈지고 있다. 기존 주류 전문점에서만 판매되던 와인을 편의점에 선보이면서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 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은 최근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와인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편의점이 주도적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와인’의 성장세가 매섭다. 

BGF리테일의 CU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무려 5년 동안 1위를 놓친 적 없던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제치고 ‘음!레드와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에 등극했다. 2위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2.5배나 큰 격차로 따돌렸다.

CU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하고 ‘음!레드와인’과 ‘음!소비뇽블랑’, ‘음!프리미엄’을 순차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가장 최근 출시작이자 음! 와인 시리즈 중 최고가인 ‘음!프리미엄’은 월 평균 판매량 기준 3위, 여름을 겨냥해 출시된 ‘음!쇼비뇽블랑’은 5위를 차지했다. ‘음!쇼비뇽블랑’은 화이트와인으로는 유일하게 판매량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이마트24

이마트24 역시 지난해 와인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마트24는 한 해 동안 와인 305만병을 판매했다. 특히 12월 한 달간 판매수량은 75만병으로, 1일 24193병, 1시간 1008병, 1분 16.8병 꼴로 판매됐다. 이는 4초에 한 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1년 305만병, 1달 75만병은 연간,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와인 판매가 늘면서 편의점의 신제품 및 이벤트도 다채롭다. 

CU는 음! 와인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네번째 상품인 ‘음!스탠다드’를 출시했다. 뛰어난 밸런스를 앞세운 레드와인으로 1만원 이하 레드와인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음!스탠다드’는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까베르네소비뇽과 메를로를 각각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구분하여 숙성한 후 5:5 비율로 블렌딩한 상품이다. 블랙베리, 향신료, 캐러멜, 바닐라 등 풍성한 향과 산도, 타닌, 바디감의 조화가 특징. 

CU는 이달 말까지 음!스탠다드를 포함한 음!와인 시리즈 및 인기 와인 10종을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시 20%의 기본 할인 혜택과 더불어 5% 추가 할인, 5% 네이버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함께 제공하는 더블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도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까바 750ml’를 선보였다. 까바(cava)는 프랑스의 샴페인과 같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것으로, 꼬모까바는 1만원 이하(9900원) 가격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마트24는 꼬모까바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꼬모 2병 이상 결제 시 병당 2000원 할인된 7900원(2병 15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올해도 와인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근거리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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