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이마트24,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획득

편의점 CU와 이마트24가 공정거래위원회 2021년 공정거래협약 가맹분야 이행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협약 가맹분야 이행평가는 매년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의 가맹계약 이행사항 등을 점검·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CU는 그간 가맹사업의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위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왔다. 또 초기 안정화 제도를 확대하고 영업 위약금 감경·면제, 자율분쟁센터 조정 등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초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10년 이상 장기운영점의 안정적인 계약 갱신을 보장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주들의 권익을 강화하는 등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마트24도 가맹점주와 상생협약을 통해 심야 유인 운영 원하는 점포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레시푸드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 400억원 투자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했다.

올해 이마트24는 전 가맹점의 재해·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