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데뷔전 치른 후 삼성리서치 현안 살펴이재용 부회장 이어 잇따른 해외 현장경영 행보 '눈길'멕시코 찾아 마이크로 LED 등 세트사업 점검 계획도
  •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 ⓒ삼성전자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 ⓒ삼성전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데뷔전을 치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미국 산호세에 있는 삼성리서치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CES 2022 기간 중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 있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으로, 삼성전자 산하의 전세계 23여개 연구거점과 2만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을 이끈다. 산하에는 ▲글로벌 AI센터 ▲차세대통신 연구센터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등이 있으며 미래 유망 분야의 선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기능 혁신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한 부회장은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현안을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가전과 모바일 등 통합 세트사업 부문장을 맡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해 11월 5년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라 삼성리서치를 방문하며 현안을 챙기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리서치 방문 후 멕시코로 넘어가 마이크로 LED TV 등을 살필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에는 삼성전자의 가전과 TV 등 세트사업 생산라인이 가동 중이다. 멕시코 TV 공장은 지난해 말 마이크로 LED TV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서 양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한 부회장은 CES 2022 기자 간담회에서 "마이크로 LED는 지난해 말 완성한 멕시코 공장과 올 3월 말 완공될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이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 이후 생산능력(CAPA)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